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-13/결승전 (문단 편집) == 경기 후 == '''STX가 우승을 차지하고 [[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|실제로 일어나는 순간!]] [[전미가 울었다|감독도 울고 선수도 울고 팬들도 울고 나도 울었다. 그리고 여제인 서지수도.]]'''[* 오랜 시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를 봐온 사람들이라면 2004년 [[박상익]], [[한승엽(게임 해설가)|한승엽]]의 눈물을 떠올렸을 것이다. 물론 그 자리에는 김은동(김민기 감독의 개명 전 이름) 감독도 있었다.] 두 팀이 얼마나 우승에 한이 맺혔으면 종목이 바뀌고 그 세월이 10년이 가까이 흘렀는데도 팀을 잊지 못한 올드 게이머들이 총집결했다, 웅진에서는 [[김동수(프로게이머)|김동수]], [[박정석]], [[박용욱]], [[김남기(프로게이머)|김남기]][* 공교롭게도 이적하기 전에는 STX SouL 선수였다.], [[김준영]] 등의 게이머가 현장을 찾았고, STX에서는 [[서지수(프로게이머)|서지수]], [[박상익]], [[곽동훈(프로게이머)|곽동훈]], [[최연식(프로게이머)|최연식]] 등의 게이머들이 현장을 찾았다. 경기가 끝나고 우승의 한을 마침내 풀게 된 [[김민기(e스포츠)|김민기]] 감독과 현장에 찾아온 '''여제''' [[서지수(프로게이머)|서지수]], 선수로선 한번도 갖지 못했던 영광을 코치가 되어 안게 된 플레잉 코치이자 주장 [[김윤환(1989)|김윤환]]은 결국 팬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게 되었고 그렇게 벅찬 감동을 안으면서 [[STX SouL]]은 우승의 영광과 기쁨과 환희를 만끽하게 되었다. 그리고 [[STX SouL]]의 전 단장이신 서충일 현 [[STX]] 사장께서는 '''오랜세월 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왔는데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그 동안의 고생이 떠올라 기쁘면서도 고맙다.''', '''그동안 회사 사정이 어려웠는데 이제 안정이 되면서 게임단이 우승하니 기를 받는 느낌이다. 부활을 위한 큰 원동력이 된 것 같다.'''고 하면서 그동안 소울의 재정난에 관련되어 안 좋은 소식이 들렸던 팬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.[* 그러나 경기가 끝나고 한참 후 [[김동우(e스포츠)|김동우]] 전 [[CJ 엔투스]] 감독이 뭔가 좋지 않은 일이 있다는 뉘앙스의 글을 페이스북에 작성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. 스갤에서는 팀 해체나 선수 대거 은퇴. 프로리그 폐지 등 여러가지 상황을 추측하였고 일부에서는 차이코패스 사건(…)의 재래라는 이야기도 나왔다.] 한편 [[웅진 스타즈]] 입장에선 정말로 뼈아픈 패배가 되었다. [[이재균(e스포츠)|이재균]] 감독은 애써 선수들에게 박수도 보내달라, 정규 시즌 1위를 했으니 괜찮다고 했지만 여러 모로 가장 안타까운건 바로 이재균 감독일테니 씁쓸하게 되었다. 그러나 STX SouL의 창단 첫 우승에도 불구하고, 이 결승전은 한편으로는 국내 스타2의 몰락의 전주곡이 되고 말았다. 이미 국내에서는 [[리그 오브 레전드]]가 [[스타크래프트 방송권 분쟁|저작권 분쟁]], [[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|승부조작 사건]]으로 시끄러웠던 [[스타크래프트]]를 제치고 새로운 e스포츠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었고, 프로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두 팀의 구단 사정은 이미 악화되고 있었다.[* 구단 사정이 어려웠음을 보여주는 것이, STX와 웅진은 [[한국e스포츠협회]] 소속 게임단 중 [[리그 오브 레전드]] 프로게임단이 없었던 팀이었다.] 어려운 상황에서도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[[STX SouL]]은 모기업의 자금난으로 인해 결국 해체되어 비기업팀 [[SouL]]로 돌아갔지만 그마저도 멤버들의 이적과 은퇴로 완전 해체 수순을 밟았다.[* 애초 재건된 SouL팀이 김민기 감독이 [[http://esports.dailygame.co.kr/view.php?ud=2013121923393149250|자비로 멤버들의 이적을 쉽게 하기 위해서 만든 팀이다.]]] [[1999년]] SM(StarCraft Mania)를 기원으로 [[2001년]] 5월 창단되었던 [[웅진 스타즈]] 또한 모기업 [[웅진그룹]]의 경영난과 2013년 12월 13일로 마지막 남은 두 게이머 [[김민철(프로게이머)|김민철]], [[김유진(프로게이머)|김유진]]이 새 팀을 찾아 떠나며 13년 가까운 전통을 뒤로 한 채 결국 해체되고 말았다. 그리고 [[온게임넷]][* 공교롭게도 온게임넷을 처음 개국했던 [[동양그룹]]이 비슷한 시기에 경영난을 겪어 해체되었다. 다만 온게임넷은 [[오리온그룹]]으로 분사된 것을 거쳐 [[CJ그룹]]으로 인수되어 이미 남남이 된지 오래지만.]도 이 프로리그 결승전과 8월 10일 열린 [[2013 WCS Korea Season 2,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]] 결승전, [[WCG]] 2013 스타 2 부분 중계와, WCS 2013 글로벌 파이널 중계를 마지막으로 WCS 통합 체제에서도 이탈하며, [[스타크래프트 2]] 중계에서 완전히 철수했다.[* 철수 이후에도 온게임넷은 스타2 팬들과 큰 갈등을 일으켰는데, 자세한 것은 [[OGN/비판 및 논란#s-6|항목 참조]].] 이렇게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의 해체와 [[EG-TL]]의 이탈로 차기 프로리그가 과연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는가 하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이 시기는 국내 스타 2 사상 최악의 암흑기로 기록되어 있다.[* 다행히도 [[e스포츠 연맹]] 출신 팀들이 합류해서 8팀으로 유지되었다.] 이후 국내에서의 스타 2는 [[SPOTV GAMES]]가 개국해 프로리그를 단독 중계함과 동시에 [[Starcraft 2 StarLeague]]가 출범해 [[양대리그]]가 부활하기까지 최악의 암흑기를 겪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